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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샷~!”대호초 학생들, 파크볼로 하나되는 시간!

대한파크볼협회와 함께하는 학년별 맞춤형 파크볼 교육…도전과 성취의 기쁨 만끽

등록일 2026년10월30일 08시4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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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샷~!”공이 목표 지점을 향해 굴러가자 학생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번진다. 새로운 스포츠 파크볼을 만난 경기도 오산시 대호초등학교(교장 이선심)학생들이 힘찬 스윙과 함께 도전의 즐거움을 키워가고 있다.

대호초등학교는 대한파크볼협회와 협력해 2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파크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와 교육 장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파크볼의 기본 자세부터 스윙, 공의 방향과 거리 조절, 경기 규칙까지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파크볼은 골프와 유사하게 클럽으로 공을 쳐 정해진 홀에 넣는 스포츠다. 비교적 간단한 규칙으로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으며, 정확한 샷을 위한 집중력과 거리 감각, 섬세한 힘 조절이 중요하다. 학생들은 공을 목표 방향으로 보내기 위해 자세를 가다듬고 스윙을 반복하며 작은 성공에도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학년별 맞춤 수업도 눈길을 끈다. 2학년은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기본 스윙과 기초 규칙을 익히며 파크볼의 재미를 알아간다. 5학년은 샷의 정확도와 거리 조절을 연습하고 경기 규칙과 전략을 익히며 한층 높은 수준의 경기 운영에 도전한다. 친구의 멋진 샷에는 “굿샷!”을 외치고, 아쉬운 결과에도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처음 해 보는 운동이라 신기했고, 공이 원하는 곳으로 갈 때 정말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5학년 학생은 “연습할수록 샷이 좋아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더 열심히 연습해서 대회에도 나가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스포츠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고, 연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서로의 플레이를 응원하고 경기 규칙을 지키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배려, 건강한 경쟁의 가치도 함께 익히고 있다.

대호초등학교는 지난해 양궁교육에 이어 올해 파크볼 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스포츠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도 전문 체육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기르고, 미래의 스포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도 대호초 운동장에는 힘찬 스윙과 경쟁이 아닌 “굿샷!”이라는 친구의 응원 소리가 울려 퍼진다. 새로운 스포츠를 향한 학생들의 도전이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넘어 더 큰 꿈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상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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