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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주도로 ‘폰프리스쿨’ 캠페인 펼쳐

등록일 2026년10월27일 09시3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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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초등학교(교장 이선심)는 10월 19일 아침 등교 시간에 학생자치회 주도로 ‘폰 프리! 미 온!(Phone Free! Me On!)’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감의 핵심 공약이자 주요 정책인 ‘폰프리스쿨’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고, 학생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이는 대신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찾아 실천하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폰 프리! 미 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기기 없이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실천하고 싶은 활동에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된 활동은 책 읽기, 만들고 그리기, 친구와 함께 놀기, 신나게 움직이기 등 독서·예술·체육(RAS)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거나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활동에 관심을 보이며 스마트기기 대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탐색했다. 투표용 붙임딱지를 받아 든 손끝에는 어느 활동에 마음을 둘지 고민하는 표정이 그대로 묻어났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자치회 주도형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이 스마트기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이끌었다. “폰 프리! 미 온!”이라는 구호가 울려 퍼질 때마다 주변에 있던 학생들도 하나둘 목소리를 보태며 함께 호응했다. 또한 학부모회에서도 폰프리스쿨의 취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건강한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서로 “우리 휴대폰 넣자!”라고 이야기하며 스스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스마트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캠페인의 취지를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려는 긍정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대호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폰프리스쿨 활동을 이어가며,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독서·예술·체육 활동과 친구 간의 소통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스마트폰보다 더 빛나는 나를 발견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박상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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