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는 2월 11일(화)에 GST(회장 김덕준,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이하 GST), 오산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와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다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피해 이후 심리적․경제적 고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고 평온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산경찰서와 민‧관이 손을 맞잡고 추진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찰서에서 선정한 피해자 중 협약기관이 함께 ‘피해자지원 심사위원회’을 구성, 선정된 피해자를 대상으로 후원기금과 물품 지원 등 범죄피해자가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적 지원에 대한 내용이다.
3개의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를 보다 빠르게 지원하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주철 오산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 지원 문제에 함께 관심을 갖고 나눔을 주신 GST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범죄피해자들에게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오산경찰서가 범죄피해자의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덕준 GST 회장은 “사회적 약자와 범죄피해자가 보호받고 도약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주신 서장님을 비롯한 오산경찰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경찰의 공공질서 유지와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감명을 받았으며, 협약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러한 프로젝트가 확산되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산경찰서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책인 「나눔더하기+」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적극적이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