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정찬영)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18일 오산 세교동 현대프리미어캠퍼스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현장은 특성상 작업장 주변에 가연성 자재가 많이 쌓여 있으며 특히 봄철은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해당 대상물은 지상15층, 지하2층(연면적 230,524㎡)의 대규모 공사현장으로 화재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관계인에게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컨설팅 주요내용으로는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 등 화기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자로부터 5m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10m이내 가연물 제거 ▲작업 후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공사현장에서 작업자의 부주의 및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는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환경 조성 및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