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는 1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단속은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홍보와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 동안 꾸준한 단속활동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1일 일제단속 첫 날에만 면허정지 4건, 훈방조치 1건 총 5건이 단속되는 등 여전히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오산경찰은 이번 일제단속 기간에 주․야간 특정시간대 구분없이 실시되는 전국․도내 동시 일제단속과 병행하여 불특정 요일에 자체 단속활동도 강화하는 등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오산경찰 관계자는‘음주운전은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인식하고,“시민 모두가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