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AI 교육도시 오산을 슬로건으로 내걸만큼 AI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 및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대호초등학교(교장 이윤미)는 학생들에게 AI 및 코딩을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새싹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본교에서는 학생들을 창의적 미래융합형 인재로 기르기 위하여, 한신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과 6월에 두 차례, 그리고 10월 캠프까지 총 세 차례를 하루 2시간씩 4회로 8시간씩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bing챗, 뤼튼 등 다양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나만의 미술 작품 만들기, 인공지능과 드론을 연결하여 조종하기 등 체험형 디지털 캠프를 제공해 많이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7월 오산시에서 진행한 ‘오산시 해커톤 대회(AI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미래도시 오산의 이미지 제작하기)에 참여하였고 대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아 프로그램이 학생들을 AI와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로 만드는데 도움이 됨을 증명하였다. “듣기만 하는 수업이 아닌 체험하고 몸으로 부딪치는 수업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고,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는 학생의 모습에서 학생들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었다.
관련 교사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하는 현대 사회에서 유능한 현대인의 역량을 기르는 교두보가 되어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프로그램의 취지와 결과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호초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하여 더 높은 수준의 디지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