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지난 6일 의용소방대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대원간 화합 증진을 위한 ‘2023년 오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10일 전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소방업무 보조활동을 하며 평소에 정기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연습해온 기량을 다른 의용소방대원과 겨루는 날이다.
이날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대회는 오산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4인조법(대학생 전문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성대) ▶심폐소생술(여성대, 대학생전문대) 3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회 종합우승은 대학생 전문대가 차지하였다.
오산소방서 길영관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소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소방기술 능력 제고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