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문시중학교(교장 우성숙) 1학년 13반 학생들이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3개월간(4.17.~7.13.) 교실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한 달간 텀블러 사용하기, 씨드볼 만들기, 원예 활동, 안마봉 만들기)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한 달간 텀블러 사용하기 프로그램 실천 후에도 꾸준하게 텀블러를 사용하며 일회용 줄이기에 앞장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양말목으로 원예 활동과 안마봉을 만들어 보면서 쓰레기를 줄이자는 레스웨이스트를 몸소 실천해보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환경교육 및 씨드볼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였다.
현재 지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며 수많은 플라스틱과 일회용 쓰레기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였고 대기의 이상기후 발생은 빈도가 점차 높아졌다. 이처럼 더는 자연환경에 대해 외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은 우리에게 필수가 되었다. 이에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학생들도 열심히 참여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배웠다. 1학년 13반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천 활동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지구와 우리 모두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과 실천을 본 문시중학교 우성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하고 참여한 것이 너무 대견스럽고 앞으로 학교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