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린‘다하나 한마음’축제 교통 홍보 부스에서 스쿨존·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및 다각적 교통안전 체험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음주운전 근절·스쿨존 법규 준수 등 각종 교통안전 전단지 배부 및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체험 프로그램, 홍보물품(연필, 공책) 배부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경찰복·정모 착용, 싸이카 탑승 체험, 어린이 보행안전 수칙 교육을 병행하였으며, 운전자의 안전운전 및 보행자 역시 스스로 방어 보행을 하는 교통안전 인식이 필요함을 전파했다.
교통 홍보부스를 찾은 한 어린이는 “저의 꿈이 경찰인데 이렇게 가까이서 경찰과 함께 사진도 찍고 오토바이도 타볼 수 있어서 좋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와 눈이 마주치고 건너는 보행안전 습관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보부스 체험은 1,000여명이 참석하였고 대기줄 또한 길어 인기부스로 성황리에 마쳤다.
오산경찰서는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홍보로 스쿨존 법규준수의 중요성과 교통안전수칙을 배우며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