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오산시편 홍보물. 사진 제공 = 오산시
오산시는 오는 6월 4일 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국민 참여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오산 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심 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각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홍보담당관)을 통해 접수 중이다. 링크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면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
31일 오전 10시부터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거리에서 재능과 끼를 가진 참가자를 찾는 ‘찾아가는 현장 예심’이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인기상·댄스왕 각 50만 원의 상금과 메달을 총 5명에게 수여한다.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10여 명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미스·미스터트롯의 강혜연, 김의연, 김수찬, 황민호 등 초대 가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녹화분은 6월 25일 TV조선에서 방영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래를 통한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