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늘어가는 주민 복지에 대한 수요 충족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7일‘희망동(動)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통합·확대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은 매월 1회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13개 분야로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는 주민 복지 수요를 채우기 위해 총 17개 분야로 늘려 운영했다.
여기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분과와 공동 확대 추진하여 가족센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의 4개 분야의 기관이 추가로 참여했다.
이날 세교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LH 임대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주민 접근성이 좋은 오산세교복지타운 앞 광장을 순회하며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과 분야별 전문 상담가들의 안내 등 원스톱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밀착형서비스 및 민관 사회복지기관 통합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들을 직접 알아보기에 어려움이 있는 사각지대, 저소득층 복지 수요를 위해 계속해서 오산시 곳곳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