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26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오산시인 소상공인 사업자 중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기준으로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다만, 최근 3년간 오산시를 포함한 다른 시군 또는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식품위생과 음식점 위생환경개선사업 등 유사한 지원사업의 수혜자,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업체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홍보 및 광고 ▲점포환경개선 ▲시스템개선 등 3개 부문이다. 1인 1분야만 신청할 수 있다.
홍보 및 광고 사업은 리플렛·카탈로그·포장용기·쇼핑백 제작 및 대중교통·현수막 광고 등이다.
점포환경개선 사업은 옥외광고물 제작, 인테리어 시공, 안전·위생 등이다.
시스템개선 사업은 POS 시스템 및 CCTV 구매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8월부터 경영환경 개선을 자부담으로 진행한 후 지원금을 신청해 사업비를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는 1인당 200만원 내이다. 소요 비용 중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