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이행을 위한 1분기 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회는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등 5대 핵심 공약으로 선정된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을 주재로 민선 8기 공약 중 미완료 중점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국·소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사업간 연계성을 놓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고 미완료된 공약사업은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중앙정부 및 국회, 경기도, 관계기관들을 찾아가겠다.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