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시청 광장에서 ‘2023년 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시민들의 야간통행에도 각종 범에 노출 예방 및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 등을 위해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오산경찰서, 안심귀갓길 참여 13개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포식에 앞서 문화의거리와 궐동 원룸밀집지역 등 범죄취약구역 10개소를 순회하며 방범순찰 활동 및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매월 마지막째 주 월요일마다 오산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협력 치안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산천, 오산역 2번출구, 남촌마을 일대를 중점 개선지구로 선정해 방범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안심귀갓길을 조성키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안전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시 전역이 안전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