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설 연휴기간동안 봉안시설인 오산시립쉼터공원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제 운영은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18일 낮 12시까지 온라인과 전화(031-378-9681)로 할 수 있다.
온라인은 네이버에서 ‘오산시립쉼터공원’을 검색 후 방문일 및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비대면 추모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휴기간 동안 매일 3차시(오전 9시~12시, 오후 12시~3시, 오후 3시~6시)로 운영된다.
연휴 마지막인 24일은 자율추모가 가능하다. 설 연휴 휴게실 및 제례실은 임시 폐쇄하고 코로나19 유증상자와 마스크 미착용 시 이용이 불가하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사전 예약제는 실내 공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동 시간대 추모객이 몰리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기본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