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 사고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하반기 오산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시 화학안전관리계획 및 지역화학 사고 대응계획의 수립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무원, 시의원, 소방 및 경찰서 관계자, 전문가, 산업계와 시민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지역화학안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안과 화학사고 대피장소 추가선정 건 등 2개의 심의를 의결했다.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은 ‘화학물질 걱정없는 더 행복한 오산실현’을 목표로 3대 추진전략 11개 중점과제를 추진중이다.
시는 오는 2023년도에는 오산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별 비상계획 운영과 중점과제 추진에 실천적역할을 할 ‘지역화학안전협의회’를 새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오산시에 최적화된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화학물질관리 및 화학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만일의 사태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