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9일 본서 영상회의실에서 관서장 포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활동 중 유해 물질 등에 노출되는 대원들의 사전 감염방지 및 접촉 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하반기 감염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감염관리 위원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구급대원을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구급대의 감염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자 반기별로 추진된다.
이날 위원회는 각종 전염성 질병과 유해 물질 등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대원들의 감염을 방지하고 감염관리를 위해 오산한국병원 고혁상 과장과 구급대원 등 총 10명이 참석하여 하반기 운영실태와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하반기 주요 추진사항 설명 ▶추진실적에 대한 질의응답 및 대책 논의, 평가 ▶지도의사 감염관리 교육 ▶현장활동대원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공유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업무 특성상 각종 감염의 위험이 높은 현장활동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기에 감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