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신규 서비스로 개시한 '자녀 안심 일비 서비스'의 명칭을 '온가족 안심 일비 서비스'로 바꾸며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시 온가족 안심 일비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통신 기술을 이용해 보호자에게 대상자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초 수급·차상위 가정 자녀 대상자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를 장애아동과 치매 어르신에게도 확대한 이번 조치로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서비스 기능으로는 △긴급 SOS △실시간 위치 조회 △예약시간 위치 알림 △안심 존 진입/이탈 알림 등이다.
권순덕 시 정보통신과장은 “소외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시작한 서비스를 시민 의견을 모아 대상자를 확대해 장애아동과 치매 어르신께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더 많은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