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가장산업단지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구간은 출퇴근시간대면 상습정체로 가장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시민들로부터 상습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해당구간의 임시개통으로 오는 2023년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개통 전까지 교통량 분산이 가능해 극심한 교통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함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에 중점을 두고 지난 9월과 10월 2차례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서부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소형차량은 신호대기 없이 도심 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2지구 택지조성공사 및 서부우회도로 공사를 LH와 긴밀이 협력・추진해 지역 교통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