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남촌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6631㎡, 지상 3층 규모다. 오는 2023년 10월 착공해 오는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현 남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91년에 건립돼 작은 규모와 좁은 주차 공간, 노후시설 등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신 남촌동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행정, 복지,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장, 오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남촌동 복합청사를 건립함으로써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