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잡스 운암점에서 관내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열린학교 ‘내일은 나도 직장인’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유잡스와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관내 청년들의 구직 활동 계기와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가운데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특강기간 동안 ▲취업 성공! 희망 기업 직무분석 프로젝트 ▲근로기준법에 대한 근로자의 권리 ▲올인원 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인원 사진관’의 경우 30여 명의 청년들이 몰렸는데 헤어·메이크업 연출과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까지 무료로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인원 사진관에 참여한 한 청년은 “헤어·메이크업·사진 촬영까지 비용이 많이 드는데, 전부 무료라는 말에 신청했다”며 “현장에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스타일링을 받았는데, 마음에 쏙 드는 사진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취준생 10명 중 8명이 취업 준비로 경제적 부담이 있는데 오산 청년 일자리카페 유잡스에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