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4일 내근 직원과의 소통 강화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간을 관서장이 각 부서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가졌다고 전했다.
소통의 시간은 먼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직원들을 치하하고 소통과 공감을 위한 시간 및 공무원으로서 권한남용과 갑질 문화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월 14일 4개 부서(2개 과, 2개 단) 사무실을 방문해 진행했다.
이날 소통의 시간을 통해 관서장은 37년간의 공직 생활이 3달도 채 남지않은 상황에서 서장으로서가 아닌 선배로서 공직생활에 대한 후회나 아쉬움이 남지 않기를 바라며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통하여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갑질이나 을질과 같은 문제는 사라질 것이기에 더욱 소통하고 이해함으로써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