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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대호초, 자치회 활동과 통일 체험 연수로 통일교육 선도

등록일 2024년11월27일 07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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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 대호초등학교(교장 이윤미)는 경기도 유일의 통일교육 연구학교로서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통일 의식 고취와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자치회는 매월 정기 회의와 함께 통일교육주간 행사, 평화통일 버스킹, 인성 및 건강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 리더십과 통일의 가치를 배우도록 돕고 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호초는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리더십 고양 통일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1박 2일간 열린 이번 체험 연수는 통일교육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소통과 화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첫날에는 학생들이 모둠을 이루어 통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각자가 꿈꾸는 통일의 모습을 퍼즐판에 그려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통일이 무엇인지, 통일 후의 모습이 어떠할지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통일 미래체험관에서 KTX 기차를 타고 가상현실(VR) 체험을 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오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학생들은 체험관 내에서 남북이 하나 되는 미래를 직접 그려보는 활동을 하며 통일이 실현될 때의 희망과 기쁨을 상상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다.

 

저녁에는 북한이탈주민 두 분이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펼치고, 북한의 실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talk talk 콘서트에서 궁금한 질문을 포스트잇에 적어 제출했고, 북한이탈주민이 이에 대해 상세히 답하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하여 남북 분단의 현장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망원경을 통해 가까운 북한의 건물과 주민들을 관찰하며, 분단 현실을 몸소 느꼈다. 전망대 곳곳에 전시된 남북의 분단 이야기와 이산가족의 염원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학생들은 통일이 가져올 변화를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김용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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